<까 마 중>_동대문구 왕산로 13가길 18 전봇대 앞
70cm 안팎의 크기로 자라는 한해살이풀.
양지바른 풀밭이나 길가 등에 난다.
잎이 서로 어긋나게 자라며 계란 꼴로 얇고 작다.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약간 무딘 톱니가 물결치듯 배열되기도 한다.
꽃은 마디 사이의 중간부에서 자란 꽃대에 3~8송이가 뭉쳐서 피어난다. 꽃이 핀 뒤에 검은 열매를 맺는다.
열매를 포함한 모든 부분을 약재로 쓰며 해열, 이뇨, 해독, 소종 등의 효능이 있고 혈액 순환을 왕성하게 한다. 적용질환은 감기, 만성기관지염, 신장염, 고혈압, 황달, 단독, 종기, 종양 등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