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보다 시들시들하다. 내가 건드려서 그런걸까? 영앙제 때문인가 싶어 문만 조금 줬다. 어제 본 시들시들한 잎과 다른 잎들도 떼어줬다. 전에 찍은 사진을 보니 크게 자라고 잇던 줄기가 끊긴 것 같다. 그 사진으로 이 친구의 이름이 까마중임을 알 수 있었다. 지금은 밑동안 조금 남은 상태인 것 같다. 어젠 팔팔하던 잎이 오늘은 갉아먹힌 것처럼 구멍이 나 있었다. 이 친구는 좀 조심히 다뤄줘야겠다. 죽지마...